마도카 관련 뷁__빠님의 트윗

|

"아퀴나스는 신이 상실한 처녀성을 회복시킬 수 있느냐는 질문에 신은, 원한다면 처녀의 명예를 회복시켜 다시 흠 없는 상태로 만들 수 있지만 처녀성 자체를 회복시킬 수는 없다고 했어. 처녀성의 상실을 없었던 일로 돌리는 건 신의 속성에 반한다는 거야."


"마도카(神)는 아퀴나스의 신에 가까워. 자비로운 신은 인어공주가 물거품으로 화하기 전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소년의 연주를 보게 해 줄 수는 있지만, 소원을 되돌리지 않는 이상 죽음이라는 마법소녀의 운명을 되돌릴 수는 없어. 그것이 신의 섭리인 거지."


"만약 마도카(神)가 스코투스의 신이었다면 이야기는 전혀 달랐을 거야. 스코투스에게 신은 그 자신의 전지성으로 말미암아 태초로부터 미래영겁으로 펼쳐진 신의 섭리로서의 법에 구속되는 무력한 존재가 아니라, 오직 자비할 뿐인 전능한 폭군이었어."


"스코투스는 아퀴나스가 말한 신의 영원한 법 같은 건 믿지 않았어. 살인과 강간이 나쁜 건 신의 속성으로부터 귀결되는 게 아니라 입법자인 신이 그렇게 명령했기 때문이야. 신이 반대로 명령한다면? 그때부터는 살인과 강간이 신의 영광에 부합하게 되겠지."


"이 우주가 필연적 섭리에 의한 귀결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전능한 신이 해량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신은, 원한다면, 열역학 제2법칙과 계약의 법리를 초월해서라도 소녀를 구원할 수 있다는 것. 설령 그로써 우주를 파괴하는 결과에 이르더라도."


어쨌든 신이라는 건 변함없지만.

신 까자 신.

Trackback 0 And Comment 0

[하츠네 미쿠 & GUMI] 벌 게임

|






자 네 차례야, 어서 하라고.
좀 다물어 주시죠. 생각 중이라고요.


테이블 위에 놓인 노랑 4에 Draw two
올려놓는냐 아니냐 사고순회 빙글빙글
대항하는 MIKU의 득의만만 영업 스마일
Drawofour 갖고있,나? 나? 나? 나?
웃기네.

벌 게임, 여유작작
신묘한 얼굴로 겁먹을 자기를 숨기지, 안그래?
활주로 폐쇄해줄게
멍하니 서있는 네 표정을 보고 싶으니까.

벌 게임, 호시탐탐
세 번 돌고 멍멍! 이면 미안할 걸 알아,그렇죠?
활주로 이륙해 보이죠
이 세계를 움직이는 실 그 너머에는
뽐내는 네 얼굴이 있는 걸까.

 자, 언니 차례예요. 여유롭게 하세요.
그리 서두르지마. 생각하는 중이라고.

테이블에 올려진 빨강 3에 skip
올려놓는냐 아니냐 분석회로 덜컹덜컹
대항하는 GUMI는 언제나처럼 찌푸린 얼굴
Reverse라도 괜찮지, 만? 만? 만? 만?
즐기고 계시군요.


벌 게임, 목숨은 내 손 안에
과묵을 계속 꾸며대 누더기가 되어 있겠지, 읽었다고.
차단기, 내려 줄게.
두 눈동자가 얼어붙는 네 표정을 보고 싶으니까.

벌 게임, 눈에 훤히 보여
영화의 명대사를 외치면, 미안할 걸 알아, 그렇죠?
차단기, 기다리게 하네요.
땡땡땡, 머리에 울리는 종소리를 멍하니 들으면서.

테이블에 올려진 녹색 0에 wild
올려놓느냐 아니냐 관측결과 바싹바싹.
대항하는 MIKU는 팔에 매달려 제제하려고 하,나,나,나,나?
끝난 거냐.

눈 앞에 펼쳐지는 은하 
우주공간이면 천지도 학도 까마귀도 판별불가
별처럼 반짝이는 빛은, 내게 이어지려던 이건 이건 뭐였지?

벌 게임, 그러나 역전
숫자 카드 이외를 마지막에 남겨선 안되죠, 그렇죠?
벌게임, 하지만 물거품으로 돌아갔어
천연덕스럽게, 혹시나 속고있던 개는 나였던가.
벌 게임, 마치 희극같네요.
3번 돌고 멍멍! 이면 미안할 거 알고 있어, 그렇죠?

벌 게임 전혀 못 웃겠어
이 세계를 움직이는 실 저 너머에는 누가 있던 거야.
글쎄, 누굴까요.

 








Trackback 0 And Comment 1

일격살충 호이호이 플레이

|


플스 1으로 나왔던 액션게임
살충이 목적. 
Trackback 0 And Comment 0
prev | 1 | 2 | 3 | 4 | 5 ... | 45 | next